진등들판

91. 프레임

초막 2025. 4. 11. 12:27

프레임 씌우기
(여론몰이)
/
언론 통신 미디어(매체)가 발달
세상을 지배하며 여론이 휘청거린다
세상을 어떻게 보든 자유민주주의?
선전선동 여론몰이 감성 시대
여기에 걸려들면 인민재판보다
더 따가운 눈초리 초토화 된다
/
생을 포기 명예를 지킨자들
국민이라는 사법부라는
이름 앞에 절대적 권력은?
감성팔이 언론 방송이 장악
세상을 여론을 좌지우지한다
/
특정 세력 집단으로 이름 붙여져
여기에 프레임 씌워져 걸려들면
인정사정없이 한방에 초토화된다
훗날 역사는 후손들은 뭐라고 할지
그냥 가는 데까지 가 보자
/
지금 시국에 무슨 말을 해야
협치 통하고 소통이 잘 될까
패거리 팬덤정치 권력싸움에
그런 말은 없는 거 같다
그래도 민주주의 법치국가인데
도리 정도 순리대로 갈기다
//
夢似落花花似夢 몽사낙화화사몽
人何胡蝶蝶何人 인하호접접하인
蝶花人夢同心事 접화인몽동심사
往訴東君留一春 왕소동군유일춘
꿈은 떨어지는 꽃 같고 꽃은 꿈 같은데
사람은 어찌 나비가 되고 나비는 어찌 사람이 되는가.
나비나 꽂이나 사람의 꿈도 모두 마음의 일이니
봄의 신에게 하소연해 봄을 붙잡았으면
出處 : 한용운(韓龍雲 1871~1944) 스님의 시 춘몽(春夢).
스님은 충청남도 홍주군에서 태어났으며 시인, 스님,
독립투사로 사시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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