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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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신)에 대하여 논란이 분분한데
뭔가는 있는거 같은데 확신은 없다
신(귀신)은 전지전능 모르는 게 없으며
모르는 것을 알면 귀신(神)같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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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면 육체와 영혼이 분리되어
영혼은 하늘나라로 간다는데
그 영혼은 귀신=신=혼=혼백인지라
나를 알며 (먼저) 돌아가신 분들의 영혼들
모든것을 다 알기에 나의 실체도 잘 알 건데
안다면 나를 도와줄까 해코지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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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살아 있는 내 영혼에게
물어보면 모르는 것이 없을 건데
천당 갈 것인가 지옥 갈 것인가도 안다
그런데 무엇이 궁금하여 교회 성당 절
철학관 점집 무속인 찾아 들락거리는가
하느님 부처님 죽은 영혼 찾기 전에
살아있는 영혼을 잘 다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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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모르는 보이지 않는
나만 아는 나만의 공간에서 양심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아야 하며
그렇지 못하면서 하느님 부처님 조상님
(神)신을 아무리 찾아봐야 말짱개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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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은 모르고 살아왔다손 차더라도
산전수전 알 거 모를 거 다 겪고서
어떻게 살아 가는지 모른다면
대책은 없으며 구제불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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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고 지은 죄는 용서 할 수 있어도
알고서 짓은 죄는 용서받지 못하며
벌은 배가 될 것이며 천벌을 받는다
아직도 무엇이 궁금? 알고자 하는지
천당 극락 지옥 사후 세계가 궁금한가
살아 있는 영혼에게 물어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