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봉

94. 호시부지

초막 2024. 7. 27. 14:52

♡호시부지(好時不知)♡
(좋을 때를  알지 못한다)
/
세월 가니 성한 곳 없어 세월이 병주는가
그마저 거두고 저 세상 보내 버리면
아픈 곳 없으니 세월이 병 주고 약 주는건가
이를 비켜가고 거역하겠나 세월이 말한다
/
새 차 일 때는 조금 고장 나도 쌩쌩 달리고
고쳐도 표도 안 나고 제 기능을 대충 하지만
중고 헌 차 되어 하나둘 빠지고  여기저기 탈 나고
공장 들낙거려 고쳐도 오래 못 가고 또 고장 난다
/
덜커덩 거려도 조심조심 사용해야지
중고 헌차되니 세월 앞에 무상함이로다
우리네 인생도 어디선가 왔냐 보다
"어디로 갈 것인가?" 세월은 안다
//
꿀이 많을수록 벌도 많이 모이듯
정(情)이 많을수록 사람도 많이 모인다...!
음식(飮食)을 버리는 건 적게 버리는 것이요
돈을 버리는 건 많이 버리는 것이고
인연(因緣)을 버리는 건 모두 버리는 것이다...!
건강과행운이 함께하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重寒則熱 重熱則寒
(중한즉열 중열즉한)
너무 차면 열이 나고 열이 심하면 오한(惡寒)이 든다.
出典 : 黃帝內經(황제내경)
https://youtu.be/bN67CtOKIec?si=jORBMDsurSQKOXV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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