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봉
지혜/내 마음 다 털어놓으면받아 줄 사람은 이 세상 아무도 없다/부처님도 하느님도 아니다 내가 먼저 이해하고 맞추어 가는 게 묘수다/그러자니 참고 기다리고한발 물러서고 양보하고 때로는 손해도 봐야 한다//獨木不成林 (독목불성림)홀로 선 나무는 숲을 이루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