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108. 국민

초막 2024. 2. 1. 21:30

국민
/
매일 쏟아지는 뉴스
사건사고도 많고 정치권의 아전인수격 억지도
팬덤정치는 같은 패거리들끼리 선전선동
정치인들 말의 성찬 안 되는 게 있고 부족한 게 있던가요
언론 방송 평론가는 일방적 비판성토 대안도 없다
뭘 어쩌란 말인가 국민도 세상도 어지럽다
이게 민주주의인지 모르지만 너무 혼란스럽고 어지럽다
정권은 여야 서로 왔다 갔다 해 봤다 모를 거도 없는데
결국은 표 달라하는 소리고
나라야 어떻게 되든 말든 국민이 불안하건 걱정하건
이런 건 안중에도 없고 표만 될 거 같으면 흔들어 제킨다
/
시대의 변화에 따른 개혁을 하려고 하면
조금이라도 불이익이 될 거 같은 집단은
집단 지역 이기주의로 맞서 아무것도 못한다
양보와 희생 배려 이해는 없다
국민이라는 이름으로 여론전 선전선동 부추기니
개혁은 엄두도 못 내는 세상인가
가는데 까지 가 보는가
/
자금은 자유민주주의 뭔 말인들
다하는 거리낌 없는 세상인데
아직도 국민이라는 이름을 앞세워 독재프레임
선전선동에 골몰하는 패거리 팬덤정치가 요동친다
참 어지럽다 국민이라는 이름이면 무엇이든 통하니
너무 흔하여 그러려니 하고 대접받지도 못하다
/
이제 선거철이니 말 말 말 말잔치
풍성한 공약으로 지상낙원이 될 듯
포퓰리즘 인기만능주의 세상인가
그 주인공은 국민인데
뜬구름 타고 배가 산으로 간다

'겨울'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0. 하얀거짓말  (0) 2024.02.04
109. 모르는 게 약이로다  (0) 2024.02.02
107. 현실직시  (0) 2024.01.28
106. 道(도)  (2) 2024.01.24
105. 선전선동  (1) 2024.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