換骨奪胎

119. 삶과 죽음

초막 2023. 8. 25. 22:36

삶과 죽음
/
뉴스에서 죽음의 소식
유형 형태도 다양한데
비행기 기차 버스등등 집단적 참사
길 가다가 어이없는 황당한 죽음도
여러 유형의 사건사고의 참상
병사도 자살도 자연사도 있는데
/
삶의 정답이 없듯이
죽음? 저승가는 길도 그렇다
천태만상의 죽음을 보면서
죽음도 삶의 한 부분이라
삶은 허망하다는 망상?
그래도 가는날까지 열심히
/
죽음은 빈부의 격차나
사회적 신분을 구분치 않고
명이 다하면 나이도 무시하고
데려간다, 맘대로 안 되는 게
고스톱 자식 야구 삶
죽음도 그러한데
공통점은 다양성
정답은 없으며
겸손하게 순응해야죠
/
마지막 산 날은
죽는 날이기도 한데
제사는 산날 지낸다니?
그 앞 전날(산날) 지내는데
죽음과 겹치는 마지막 산 날은
죽은 날이 돠는가요?
/
다양성 인정하고 받아 들여야
그게 운명이며 삶의 도리인데
오기 객기 내 고집대로 살 때가 많다
지나서 보면 이기고도 지고
지고도 이기는 신비함?
그 오묘한 진리를 어찌아랴
/
버리고 비우고 내려놓고
도리 정도 순리대로 살라는 건데
인생이란 차선이 모여서
최선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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