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84. 좋은 글귀

초막 2022. 12. 18. 22:39

“가구향리폐(家狗向裏吠)”
은혜를 원수로 갚음
/
無道人之短 남의 단점을 말하지 말라.
無說己之長 나의 장점을 자랑하지 말라.
施人愼勿念 남에게 베푼 것을 기억하지 말라.
受施愼勿忘 남의 베품을 받으면 잊어버리지 말라.
/
桐千年老恒藏曲
(동천년노항장곡)
오동나무는 천년의 세월에도
항상 거문고 소리를 간직하고,
/
梅一生寒不賣香
(매일생한불매향)
매화는 일생 동안 춥게 살아도
향기를 팔지 않고 안락함을 구하지 않는다.
/
月到千虧餘本質
(월도천휴여본질)
달은 천 번을 이지러져도
그 본질은 그대로 이고
/
柳經百別又新枝
(유경백별우신지)
버드나무는 백번을 꺾여도
새 가지가 돋는다
//
​개랑 싸워서 이기면
개보다 더한 놈이 되고
개랑 싸워서 지면
개보다 못한 놈이 되고
개랑 싸워서 비기면
개 같은 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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