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
/
민주주의 하면? “자유”가 떠 오른다.
어떤 사안에 대하여 거짓이나 악의적인 것이 아니면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게 자유다.
이를 전달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은 언론 방송인데 과연 그럴까.
지금은 어느 한쪽 방향으로 몰아가는 거 같고
이에 반하는 의견은 초토화될 거 같은 분위기다.
여기에 정치적 바람을 타면 여론은 날개를 단다.
정치적으로 흐르면 묻지마식 지지와 반대로 갈려
대선 때는 국민적 갈등으로 나타난다
/
이런 현상은 박근혜 탄핵 이후로 사건 사고마다
사회적 갈등은 심각해져 가는 거 같다.
표를 의식한 정치권은 사건사고를
이를 부추기기도 하고 덮으려 하기도 한다.
언론방송이 여론 형성에 주체이기에
형평성 편파방송에 시달리며
여론조사는 분위기를 잡고 팬덤(패거리) 정치로 간다.
/
용산 이태원 참사(사고).
말 하나하나에 꼬리에 꼬리를 물고 비판 일색이며
이성적이기보다 감성적으로 흐르니
여기에 무슨 다른 의견을 말하겠는가.
해법이나 대안도 없이 공방과 비판뿐이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지지율이나 여야지지율은
사고 전이나 별반 다르지 않고
오히려 여당 지지율이 높은 거를 보면
언론방송만의 호들갑이지 국민은 시쿤둥이다
/
이태원 참사를 세월호나 상주사고와 비교하는데
이태원 참사는 걸어가면서 당하였기에
서서히 좁혀왔지 갑자기 칵 좁혀진 것은 아닐진데,
(이태원 전 지역이 그런 건 아니기에)
사전 자기 판단력 결정권은 있었기에
세월호나 상주의 갑작스런 사고와는 다르다고 봐야 한다.
(물론 이런 황당함을 예측 못 했겠지만)
워낙 많은 사람들이 사고를 당하였기에
일방적인 여론 다른 말은 못 하는 분위기 같다
경찰도 이런 사태가 벌어질 줄 모르고 안이한 대처도 있다.
양비론적이지만 균형적인 시각 다양한 의견이 공론화되어야
이성적인 대책과 해법이 나온다.
/
지금 이런야기 하다간 여론의 몰매를 맞으며
입도 뻥긋 못하는 일방적인 분위기 같다.
합리적인 생각은 다수가 아닐지라도
자유롭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게 진정한 민주주의고 자유다
여론몰이 세상인지, 방송은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계속 일방적이고 같은 야기를 며칠째 한다.
아직은 갈 길이 먼 것 같다.
//
https://v.daum.net/v/20221103115410843?s=print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