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리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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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는 매일 할 야기가 차고 넘치며
그만큼 복잡하고 탈도 말도 많은데
세상사 바람 잘 날이 없네유.
대선이 끝났지만, 정치는 아직 대선 중인 거 같고
방송은 공정한척? 속이 헌 하게 보이고 편협 편파적이지요.
공정 중립 엄정한 방송은 어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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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4색당파 싸움 골몰하다가
국운이 쇠약하여 구한말 외세 침입에 무너졌지요.
그 이후 1차 2차 세계대전 그리고 6.25,
아직 100년이 안 지났는데
이제 좀 살만하니 조선시대 4색당파처럼 싸우는가
진보와 보수 여야 나누어져 맨날 정쟁?
당내에서도 패가 갈리어 당권정쟁 골몰하지요.
언론 방송도 어느 한쪽 편파 보도하는 거 같고
집단 지역 이기주의도 날수록 심해지는 거 같으며
팬덤정치는 세를 형성하여 선전선동 여론을 부추겨
그들만의 정의사회를 구현하려고 하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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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언론인 종교인 학자들 모두 우리사회 지식인들
많이 알고 말도 잘하고 똑똑하고 사회정의를 부르짖지만
청문회장에 올려놓고 보면 어느 누구를 정권을 탓 하나요
같은 사안을 두고도 극과 극 생각을 달리하니
사회(나라)를 어디로 끌고 가자고 하는 것인지.
이를 보도하는 방송(언론)이 공정하게 다루어지나요.
방송의 신뢰도가 정치인과 함께 바닥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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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하나 바뀐다고 확 달라지고 좋아지지는 않지요.
지금까지 보아 왔듯이 여론을 형성하여
패거리 정치문화 팬덤정치로 가려고 하며.
그래서 여론조사 지지율이 최고권력으로 잡아가며
선거기간 중에는 여론몰이용 공약을 마구 남발하지요.
공약 다 이루어 지면 천국이 될거 같지만 거덜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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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을 전달하고 비판하는 기능이 방송이고 언론인데
지 보고 싶은 거만 보고듣고 말하는 시대 같습니다.
그러나 방송(여론) 한번 잘못 타면 사달 나는거고
가장 힘센 집단이 방송이고 여론조사 같기도 하며
유튜브 개인방송도 우후죽순처럼 생겨나서 어지러워요.
여론이란 마지막엔 항상 찬반양론으로 갈리어지기에
그래서 제3정당은 설 자리가 없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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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민주주의 법치국가이고
지방자치제도가 도입된 지 몇십년이 흘렀건만
(제도적 장치는 완벽하게 잘 갖추어 졌으나)
운용의 묘를 못 살려 항상 삐거덕거리며
고치고 바꾸는데 여념이 없지요.
그러자니 정치는 맨날 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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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는 스스로 할 능력이 없으면 말짱 개털인데
재정자립도 빈곤하여 돈(재력)을 타 써야 하니
중앙집권제처럼 중앙에 예속되는 거지요.
걍, 감투만 쓰고 유지하는 건데
자치제 할 능력 여건도 안 되는데
예산 낭비해 가며 왜 하는 건지
선진국에서 하니 따라 하는 거 같고
여기 소요되는 돈 주민복지에 써는 게 헐 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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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국가 많았지만 다들 망했고.
한때는 우리보다 더 잘 살았다는 북한이
지금 어떤 꼴인가를 잘 아실 테고
그런데 박정희 한국적민주주의 독재는 망하지 않고
세계에서 유래가 없는 전무후무한 경제성장을 이룩하였지요.
그러나 빛과 그림자 공과(功過)는 양존하며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평가는 훗날 후손들의 몫인데
정치는 한쪽 면만을 부각시켜 다를 쪽은 깔고 뭉개고
자기들 취향에 맞는 새로운 역사를 쓰려고 하니
분열과 갈등 세상이 시끄러운 거 같습니다
그래도 선거 때는 표가 아쉬우니 박정희를 찾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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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2차 세계대전 6.25등
전쟁 멈춘지 100년도 지나지 않았고
부모 할아버지 세대까지도 전쟁을 겪었는데
그 이전 세대는 2년에 한번꼴로
외세침입 전쟁(난리)을 겪고 살았기에
무슨 큰일만 나면 난리가 났다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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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후 여러 정권이 바뀌었지만
흔들어 자기들 취향대로 고치려 애썼지,
부국강병 나라를 일으켜 세운 정권은 박정희지요.
앞으로는 어떻게 흘러갈지
방송(언론)을 들으면 중앙이고 지방이고
인기영합 팬덤정치로 빠져드는 거 같아
혼란스럽고 좀 걱정스럽기도 하며
역사는 먼 훗날 후손들이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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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경영의 솔직한 평가
https://m.youtube.com/watch?v=Sw-cnqevPS8&feature=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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