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61.사건사고

초막 2022. 7. 6. 19:29

사건.사고
/
실시간으로 흘러나오는 뉴스.
목숨을 잃는 끔찍한 일들
누구에게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요.
그야말로 황당하기 짝이 없는데
운명이라 해야 할까요?
/
가족들은 억장이 무너질 건데.
죽은 자는 말이 없고
순간의 판단 참음 마음 다스림 
가해자는 더 말할 거도 없으며
살아도 산목숨이 아닐 진데
선과 악 분별심 만연한 세상
어딘가 2% 부족한 거 같다.
/
때로는 접어주고 물러서고
손해 보고 져주는 지혜와 용기
한때는 바보가 칭송받는 덕목으로
떠 오른 적이 있었지요.
혼자만이 잘해서 될 일은 아니나
나만이라도 새기며 마음의 위안?
/
비난하고 탓해서 될 일도 아니며
서로 잘해야 하는 공동체 사회?
시대적 격변기 고달픔도 많았지요
평화와 민주주주의 정착되었지만
사건사고는 도처에서 일어나며
순간은 도리킬수 없는 아픔을?
/
이 폭염에 고생하시는 분들도
경각을 다투는 환자들도 많은데
어처구니없는 사건사고 소식들
마음이 무겁고 덥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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