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의 시간

92. 세월

초막 2022. 6. 9. 00:16

`명상
/
기다리는 시간은 
지루하고 엄청 긴데
지나서 보면 
하루해도 후딱 지나갔는데
그 시간이 쌓여 하루가 되고
1달 1년 10년이 가면 세월인데
/
세월은 지나서 
되돌아보는 기간이며
그래서 빠르게 느껴지며
후딱 지나간 거 같다
/
지난날 숱한 야기들
어리석고 우매함이
불행의 역사를 만들었고
지성과 반지성주의가 혼재된 세상
그러면 그럴 수밖에 없지않는가
/
그래도 세월은 가며
너도나도 가는데
답답하고 암울함도 간다.
어떠하든 확 트이고
후련한 세상이 있을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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