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43. 방송과 언론

초막 2022. 2. 26. 23:37

언론과 방송
/
대선을 앞두고 쏟아지는 뉴스? 많은 것을 생각한다.
역대 대통령들 평하지 않아도 공과는 다 아는데
어느 한쪽편에 서서 보고싶은거만 보고듣고
그게 정의인양 것처럼 저마다 말한다.
정치인은 뻔한 사실을 거짓말로 덮고
상대흠집 꺼집어 내어 물타기를 한다.
일반중생들도 부화뇌동하여 실체를 알려 하기보다
묻지마식 지지와 반대로 패가 갈리는 거 같다.
심하면 지역적으로도 갈리어진다.
역대선거가 그래왔고 요번에도 별반 다르지 않을 거 같다.
이러기까지 늘 정치인들을 비난하고 욕해 왔지만
이를 검증하고 알려야 할 언론 방송의 책임이 크다고 본다.
어느 방송이든 공정 중립인척하지만 논조는 이미 나와 있는데
지금까지 구설에 오른적이 한두번이 아니고
그래서 시.정취율과 신뢰도가 그다지 높지 않다.
/
이를 전달하는 매체는 공중파.지상파를 비롯하여
종편 신문 유튜브 인터넷 포털 등등 수없이 많다.
어떨 때는 저건 아닌데 싶지만 다른 논조로 말하면 황당하고
아무것도 아닌 것을 크게 보도하거나 중요한 것을 축소하면
그래서 편파방송 시비가 일어나는데 그때마다 양비론이다.
/
바르게 인도하는 것은 지상파.공중파 공영방송이다.
공영방송은 한쪽으로 치우친 느낌을 주지 말아야 한다.
대선을 앞두고 그런 느낌이 들면
갈등과 분열이며 선전선동 방송이 된다,
군사독재 시절 그렇다고 많이 비판받아왔는데
그때는 언론 매체가 다양하지 않아 그게 먹혀들어 갔지만,
지금은 어림도 없으며, 그래도
그 시절엔 주로 먹고사는 사회계몽도 많았다.
/
정치인들을 마구 비난하고 욕하지만
그들의 면면은 많이 배우고 똑똑한데
언론 방송의 제대로된 검증 비판이 없기에 타락한 거다.
역대 언론방송인을 보면 편파적인 논조로 일관하다가
정치권에 들어간 자들 여야에 다 있다.
보기에 따라 사실을 알리고 검증하기보다
패거리가 되어 왜곡하거나 방조한 측면도 있다
/
선거때 늘 하는 말, 정책검정 정책보고 찍자며
국민은 현명하고 똑똑하다고 치켜세우지만
어느쪽 패가 갈리면 묻지마식 지지 투표를 하며
지역적으로 갈린 표심은 선거 때마다 극과 극이다.
알면서 휘황한 소리는 선전 선동에 불과하며
공정 중립 정의는 주관적이지만
언론.방송은 더 잘 알 것이다.
대선이 폭로전 물타기 맞불작전
부풀리고 축소 아전인수격 전쟁터 같다

'겨울' 카테고리의 다른 글

45. 게으름  (0) 2022.02.28
44. 자유  (0) 2022.02.27
42. 씨줄 날줄  (0) 2022.02.25
41. 걱정  (0) 2022.01.29
40. 인간성  (0) 2022.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