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38. 세월

초막 2022. 1. 25. 14:15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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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히 1,10,50년 하면

길게 느껴져 감이 별로지만

돌아보면 금방 지나갔고 짧은데

별거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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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아야 평정심 유지하며

욕심과 집착에서 벗어난다.

생각 없으면 천년만년 살 것처럼

집착과 욕심에 사로잡힌다.

/

나이 먹는 줄은 알았지만

늙고 세월 가는 줄 몰랐네.

세월은 허망 무상한 것이거늘

가는 세월 느끼지 못하니

욕심과 집착으로 가득 차

갈등과 다툼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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