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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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럽다 어지럽다
세상도 나도 뭐가 뭔지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
올 것은 오고, 갈 것은 가고
어찌하건 세월은 흐르는데
그러면 뭐가 되든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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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면 내탓 아닌 것이 있으랴
콩심은데 콩, 팥심은데 팥나고
심은대로 뿌린대로 거두니
원망하고 탓하지 마라.
이것저것 아쉬워 해봐야
그런다고 뭐가 달라지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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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인생이란
그렇게 피었다가 그렇게 지나 보다
한날한시에 태어난 것도 다른데
세상이 다 같을 수는 없고
그게 세상 살아가는
도리 정도 순리 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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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로애락도 잠시잠깐
기쁨,슬픔,즐거움,괴로움도
생로병사 벗어날 수 없으며
탓하지 말고 그냥 그러려니
한 세상 사시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