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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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의 절반이 서울.수도권에 몰려 있는데
지방자치단체도 시.군 소재지 집중되어
우리나라 사정과 비슷한 거 같습니다.
천만 서울이 줄어서 천만이 안 되지만
천만이 안되는 경기도는 13백만을 육박하니
서울인구는 지방으로 안 가고 경기도에 머물며
수도권으로 쏠림은 계속되는가 봅니다.
그럼 왜 이런 쏠림 현상이 일어날까요.
살기 편리하기에 그런 거 같고
분석하면 여러 이유가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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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지방을 가나, 도로 통신 교통 편익시설 등등
사회 간접시설은 천지개벽?
모든 것이 잘 정비되어 있고
볼거리(관광)도 맛나는 먹거리도 많은데
인구는 절벽 급격히 줄어 들지요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와 농어촌을 비교하여
쏠림현상 이유를 야기하면 끝도 없으나
그에 대한 대책 없는 게 현실입니다
지난날을 떠 올려 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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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년대 그 시절 국민(초등)학교 때, 분기별로
기성회비? 그러다가 육성회비?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네요.
육성회비 못 내어 벌선 기억도 있는데
얼마나 가난했으면 그랬을까.
그래서 중퇴한 친구들도 생각하면 눈물 나지요.
시험을 봐서 진학하기에 읍내 중학교 가기는 힘들어
4-50중 한두명 정도 갔을까. (그것도 남자만)
당시 읍내 소재지 학교와 면단위
시골 학교와는 차이가 많이 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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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거쳐 원해서 중학교를 갔는데도
공납금 제때 납부하지 못하여 엄청 독촉을 받았으며
견디다 못해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고
떠나가는 친구 뒷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아팠지요
선생님이 공납금 언제 가져올래? 약속을 받을 때
봄가을에는 누애고치 판매 여름에는 보리수매
겨울에는 추곡(벼)수매 담배판매 등등의 목돈?
당시는 그렇게 학교를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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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 농가 소득원(목돈)은
누애고치 담배수납 추.하곡수매 였는데
특수작물이기도 하며 큰 수입원이였지요.
당시와 지금을 단순 비교할 수는 없지만
이런 소득원을 많이 개발하여 농가 소득을 올려야
사람들이 모여들고 도시로 떠나가지 않으며
그러면 상권은 저절로 형성되면 인구도 학교도
따라서 컨밴션효과를 가져오지만 쉽지는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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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지.단체장 선거
지역 소득원 개발이 중요한데
전문가의 힘 의견을 빌려야지요
그리고 전임자의 정책이나 업적은
부족한 것은 보완 유지 발전되어야 하고
정치적으로 흘러 부실관리되면 큰 손실이지요.
국책사업을 예를 든다면
4대강 정비 사업은 장단점 양면성이 있어
잘 관리하고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관건인데
정치적으로 흘러 단점들만 서로 부각하니
국민적인 갈등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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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지방자치 시대 시.군은 작은 나리인데
인구편중도 감소도 알고보면 소득따라 움지이지요
지역 특성에 맞는 소득원 개발이 중요한 거 같습니다.
사회간접 시설은 너무 잘 되어 있고 차고 넘치며
주민소득증대가 모든 것의 해결책입니다.
사람도 기업도 돈 따라 움직이는데
돈이 안 되는데 기업(공장.회사)이 갈리가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