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사람

121.미지의 세계

초막 2020. 11. 11. 00:57

미지의 세계

/

신이 있다없다, 하느님 부처님이 있다없다,

이런거로 논쟁하면 한심한 거고

귀신 야기는 결론이 없다.

어느 한쪽을 고집스레 주장하며

부정도 믿음도 어리석다.

모든 것은 내 마음 안에 있으니

, 그러려니 하면 된다.

/

성경 말씀에 믿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그런데 복이 안오면 불경(佛經) 말씀처럼

전생의 업보업장 일수도 있는데

뭐가 궁금하고 알고 싶은가.

귀신을 체험한 사람들은 많은데

모두가 혼자서 보고 만났고.

둘이상 다수가 그런 사례는 없다.

내 마음 안에 있으니

나만이 보고듣고 만나는 것이며

그게 헛것이건 참된 것이건

내 마음이 중요하며.

헛것이라도 믿으면 참된 것이 되는 거고

참된 것이라도 믿지 않으면

말짱 개털 되는 것이며

이런 깨달음의 경지로

가는 길은 험난하다.

/

과학이 아무리 발달해도

이거다하고 실체를 보여주지 못하며

걍 추론 설명만 한다.

뭔가는 있는거 같으나

잡힐듯 보일듯 한데 모른다,

정체를 들어내고 알면 귀신이 아니다.

그런데 무당은 안다고 하니

굿을하고 법석을 떨지만

이거다하고 뭐를 알아내고

죽은자가 살고 산자가 죽는가.

과거는 알지만, 미래는 모른다.

/

무당이나 내 마음이나 같은데

단지 믿음이 다를 뿐이다

그래서 미신이라고 하지만

믿는 사람은 철석같이 믿으며

과학이 아무리 발달해도

종교도 무속신앙도 성행한다.

신비스럽고 번개같고 빠르고

모르는 것을 알면

귀신 같다고 하는데

더 알려고 따지면

어리석은 바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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