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사람

108. 느낌의 묘미

초막 2020. 8. 25. 17:17

묘미

/

사람 사는 게 뭘까

삶의 정답은 없다면서?

ㅎㅎㅎㅋㅋㅋ

그래도 산다는 게 뭘까.

글쎄?

모르는 거 알아가는 것이다.

그러면서 느끼는 기분(감정)이다.

/

초등학교때 그런 공부가 아니고

친인척 친구들 진인들 등등

아는 사람들 살아가는 소식인데

관심없고 알아서 걱정스러우면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소식끊고

그래도 관심은 인지상정인데

/

무관심의 은둔생활은 아닌데

이것저것 챙기며 바쁘게 살며

깨우쳐 가는 묘미(느낌)??

몸이 따르지 않으면

마음만 앞서지 말짱 개털이라

아픈 것이 젤 설구려

/

덕담이야 건강하게 오래 살라 하지만

그게 맘대로 안 되는 거고

이 한마음 바로하여

심지를 바로 세우기가 힘드네.

비판,불평,고집,욕심,지혜,인내,

이리석음,깨달음,체면,염치,양심.

/

긍정도 부정도 다 선택사항이고

무엇을 선택하고 지켰냐에 따라

가치관이 형성되는데

정해진 것은 없으니

그래서 정답이 없다 하는데.

느끼는데 그 묘미가 있지요.

 

'귀한사람'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0. 느낌  (0) 2020.08.25
109. 박정희  (0) 2020.08.25
107. 살며 생각하며/  (0) 2020.08.24
106. 후회/  (0) 2020.08.16
105. 그때 그 시절  (0) 2020.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