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鄕愁)
/
어릴적 고향을 생각하면
그립고 아리하게 다가오나.
막상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불편하고 서글퍼서 몸서리 칠거다.
그만큼 환경은 편리하고 좋아졌으나
세상의 변화를 못 느끼며 살지요.
세상이 아무리 좋아지고 변해간들
기억(향수)은 지울 수 없기에
가끔 떠 올려 봅니다.
/
아래 겨울 영상을 보면서
꼭 저대로는 살지는 않았지만.
지난날 엇비슷한 생활환경
저런 풍경이 낯설지 않기에
영상물을 올려봅니다.
/
어제의 뉴스를 보노라면
재벌 회장님도 장수했지만
그렇게 가시니 별수없고
해외에 가서 등산길에
안타까움은 마음이 무겁고
무상함과 황망함이 밀려옵니다.
/
이렇게 지난날의 영상물도
오늘의 뉴스도 주변도
모두가 깨달음의 장인데
나이 들어갈수록
지난날의 생각으로
돌아가는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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