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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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더하기 하나는 둘이다
이것을 셋이라고 했다면 셋이라고 부를 것이며
그 계념 틀 공식은 둘이라는 계념과 같다
어떤 식의 공식(약속)이 만들어 져도
기본적인 계념의 틀은 바뀌지 않는다.
우리주변에는 많은 공식(약속)들이 있다
다 우리들이 만들어 낸 공식들인데
이과분야의 공식은 잘 지켜지고 발달하여
더하기 곱하기 삼각함수 인수분해 미.적분 등등
그이상의 기상천외한 무수한 공식들이 만들어 졌다
그 공식 따라 하늘로도 가고 땅속으로도 가고
우리 생활을 한층 편리하게 만들어 놓았다
한편으로는 공포와 적으로 다가와
많은 희생을 가져오기도 하였지만
과학의 원리(공식)을 부정하고 살 수는 없다.
사회과학분야도 많은 공식(법)이 만들어 졌지만
지켜지지 않아 가두고 벌금도 매기고 극형에도 처한다.
조사는 검찰이 하고 판결은 법원이 하고
헌법재판소는 공식의 적합여부를 검사 한다.
그 결과에 따라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한다.
공식은 만든다고 다 공식이 아니고
이해가 가고 그 원리를 알아야 한다.
수학 공식 이해 못하고 외우면 소용없다.
삶의공식(법)은 아리까리한 것도 있고
고쳐지기도 하고 뒤 접혀 지기도 한다.
그래도 자연과학 분야는 날로 발전하여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첨단 세계를 걷는다.
그러나 자연 수명에는 한계를 느기는데
너무 좋다고 호들갑 떨 일은 아니다
가끔은 금팔찌 차고 큰집으로 가기도 하는데
그러면서도 부끄러운 줄 모르고 기가 살아서
무슨 개선장군이라도 된 듯 정치적 논리를 펴는데
언제까지 이런 모습을 보아야 하는지.
이제는 제대로 된 확실한 공식을 만들어
이해가 가게끔 확실히 적용해야 한다
더하기에 곱하기를 곱하기에 더하기를 적용하면
결과는 뻔하다. 이제 입시철 많은 공식들이 떠오른다.
수학의 공식은 하나더하기 하나는 둘이지만
삶에서는 셋도 되고 넷도 될 수 있고
그 이상 천문학적인 수도 나올 수 있다.
그 많은 삶의 공식을 이해하고 잘 적용하려면
단순 암기보다는 고행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
그 길을 가기 위해 머리 깍고 깊은 산중으로 들어가
고행의 길 벗 삼아 수행하는 이도 있다.
무엇을 풀려고 하는지 어떻게 해야 시원하게 풀릴 런지.
그 공식의 화두는 사람마다 다르며
잘못 풀면 정답도 아니고 꼼수를 잡고 허둥 된다.
이렇게 헛다리 짚고 살아가는 어리석은 중생도 있다.
주어진 공식의 기본 계념을 벗어나면 안 된다.
잘못된 수리 계산법으로 첨단장비를 만들 수 없고
만들어 놓은 장비는 사고뭉치가 된다.
어찌 눈에 보이는 수학 공식만이 공식인가
삶의 공식은 이보다 더 많다
공식 외운다고 하여 문제가 풀리지 않는다.
이해가 전제되지 않은 수학 공식은 도루묵이다.
삶의 공식은 이보다 더 복잡하고 오묘하다.
이해도 잘하고 적용도 잘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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