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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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처한 환경 조건 처지가 다르고
생각도 다른데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고
그대로 받아들이고 산다는 게 힘들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니
불평불만으로 가득하고
체면치레 겉치레로 흐르고
말과 행동이 다르고
정도와 순리를 벗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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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리감이 크면 좌절하고 괴롭다.
다 받아들이면 도인이기도 바보이기도 한데
평범한 중생이 그렇게 살기는 힘들구
현실과 타협하며 양심껏 살아야
그 양심은 나만이 아는 것이나
놀꼬모리하면 찔리고 편치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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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보는 참선수행
일상은 곧 수행이여야 하며
성철스님이 떠나가실 때
당부하신 말씀
공부 열심히 하라는 게 아니라
“참선 잘 하그레이” 한마디였다
나를 돌아보는 것이
참선 중에 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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