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월드 이야기

25. 관념

초막 2016. 10. 22. 01:45

관념적인 생각

/

죽음 운명 믿음 행복 기타 등등

이런 관념적인 것에 대한 가치관이

내 마음속에 어떻게 자리하냐에 따라

일상이 편안하기도 하고

불안해지기도 하나 봅니다.

주위를 잘 보면 걱정없이 살 것 같은데

큰소리 나고 궁상 떨고 불안하게

까칠하게 살아가시는 분도 있고,

별로 가진 것도 없고 좀 그러한데도

웃는 얼굴이고 낙천적으로 살아가는 자도 있지요.

이렇게 명암이 갈리는 것은 뭔가 계기가 있으며

문명이 발달하고 편리해 질수록

종교나 수련기관도 번창하고 사람들이 모여 들지요.

육체적인 단련 운동을 하는 곳에서도

먼저 마음” “정신이런 것을 강조하는데

육체(물질)와 정신이 조화를 이루며 함께 공존해야 되겠지요.

이런 관념적인 마음(생각)을 얼마나 잘 풀어 주냐에 따라

사람들이 모여 들기도 하고 흩어지기도 하나 봅니다.

종교 철학관 무속신앙은 이런 바람을 타는 것 같구요.

관념적인 것은 그냥 그렇구나 하고 바라보면 되는데

결론을 내려 믿으라며 열 내시는 분들도 봅니다.

단월드에서는 체력단련 수련을 하면서 명상.지감도하고

특별수련 교육등으로 관념적인 생각들을 정리하여

마음을 편안하게 다스리는 수련을 하지요.

얼마나 다가오고 깨우치는 것은 각자의 마음이고

수련 중 심취하여 눈물을 흘리는 도우님도 보았는데

어느 절대자를 심봉(받듬)하라는 것도 아니고

자신을 바라보며 체력과 마음을 다스리는 수련이기에 

종교와 단순한 체육시설과는 다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음의 확신이 없으면 몇 달 다니다가 그만 두었겠지요.

종교도 맞지 않으면 그만 두기도하지만

열심힌자들은 그 나름대로 편안한 삶을 살아가지요.

어떤 믿음 신념을 가진다는 것은

자신의 실체를 보기에 좋은거라 생각해 봅니다.

이런 관념적인 생각들을 정리해 보면서

오래 다닌다고 후회할일은 없을 것 같아 꾸준히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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