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함
/
그냥 먹고 싶은 것 먹고 하고 싶은 것 하고
편안하게 무료하게 지내면
어딘가 허전함이 밀려오고 엉뚱한 생각이 든다.
그 엉뚱한 생각이 사고를 치기도 한다.
그래서 뭔가 하는 일이 있어야 하고 바빠야 하고
희망이 있고 바라보는 것이 있어야 한다.
뭐를 내세우고 자랑하고 감추려고 하지 말자
이런 나를 일깨워 항상 깨어 있어라.
답답하고 풀리지 않는 것이 더 많은 세상사
시원하고 뭐 확 트인 것은 없을까.
그것은 무료함을 날려 보내는 것이다.
내 마음이다.
'마음의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75.만감이 교차한다/ (0) | 2014.02.03 |
---|---|
74.저물어 가는 황혼/ (0) | 2014.01.07 |
72.별나게 살려고 하지 말라 (0) | 2013.12.04 |
71.오늘/ (0) | 2013.10.23 |
70.인품 (0) | 2013.0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