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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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직업을 갖고 살아가는 공동체 사회
법과제도 공동시설물 관리가 내 생각과 같을 수는 없지요
그러나 어떨 때는 왜 그런지 수긍이 가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법이야 더 말할 것도 없이 어느 특정 집단에
조금은 더 유리 할 수도 불리할 수도 있지요.
그래서 여야는 그렇게 싸우고
사회적 갈등은 조용할 날이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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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잘 생각해 보면 이해할 수도 있는데.
내개 유리한 방향으로 끝까지 우기면서
마치 그것이 정의인양 목소리를 높이자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 전쟁이 나거나 나라의 위기가 오면 어떻게 처신할까,
정말 나라를 위하고 다수를 생각하다면
내가 좀 희생되더라도 양보할 수도 있는데.
예전 새마을운동 때 내 땅 들어가고 불편하지만
다수를 위하여 양보하고 참고 살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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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는 공정사회 운운하고 개혁을 외치지만.
정작 자신이 그 대상이 되면 이유 내세워 결사반대입니다.
지금은 자기를 희생하며 개혁을 주도해야 따라갑니다.
이렇게 자기를 버리고 마음을 비운다는 게 어렵지요.
내생각과 틀리면 누구든 속이 편치가 않습니다.
법정에서 뒤접었다. 뒤접혔다. 할 때는
이긴 자도 진자도 승복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변호사도 그렇게 많고
전관예우가 힘을 받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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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 학연 혈연 기타인맥을 떠나
중립적인 견지에서 공정사회 이끌어갈 지도자들은 없을까.
공자가 밤에도 공자인줄 아느냐고 하는 것처럼
많은 사람들 앞이나 공중매체 앞에서 하는 말과
돌아서서 일상에서의 말과 행동이 다른 지도자들
선거 때와 비교하면 할 말이 없습니다.
그래도 여론은 바람 일으키는 대로 휘청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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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그 나라 국민의 수준이라는데
공중 매체 앞에서는 국민들은 다들 똑똑하고 현명하다고
모든 정치인들이 누구나 치켜세우지만
정치인들은 무참하게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표 때문에 말과 행동이 다른 걸까요.
아니면 국민여론 표심이 잘못 형성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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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어디를 가나 화려한 시설물들을 많이 봅니다.
그 좋은 시설들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여야 빛이 나는데
막대한 예산만 쏟아 부어 빚만 늘어났지.
그냥 방치수준으로 시설물만 지키는 곳도 여럿 있지요.
이런 이야기 다하면 끝이 없는데 이렇게 되기까지
그 많은 신문이며 방송이며 언론을 무엇을 했는지
그리고 잘한다고 부치길 때는 언제고
잘못되었다고 비판할 때는 무슨 생각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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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실현하여 민주주의 꽃피우고
주민 복지향상에 앞장선다는 지역 일꾼들을
지방단체장과 기초의원으로 주민들이 직접 뽑았는데
그 많은 국회의원이며 기초의원 지방단체장들은 뭘 하고 있었기에
임기가 끝나고 나면 부실덩어리들이 왜 그렇게 생겨나는가.
언론이나 정치인이나 그때그때 양지만 쫓아오지는 않았는지.
부실해지고 나면 모두들 비판자로 돌아서고
반성하고 책임지는 자도 없고
시원한 수습책도 안 보입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사업은 매년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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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그냥 그렇게 미적거리며 딴전 피우다가
임기 내 고액 봉급이나 챙기고 물러나려는 건가.
행정구역등을 비롯하여 방만하고 비효율적인 것은
조직개편 혁신적인 개혁 단행하여 편리하게 한다고 했지만
정권마다 구호만 무성했지
아직은 서로간의 이해득실에 가로막혀
한걸음도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으며
그러다가 선거 때가 되면 우야 무야 넘어 가지요.
이 시대의 지도력은 정말 힘든 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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