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정도.순리

50. 법질서 확립

초막 2025. 10. 16. 18:56

●《법질서 확립 38》●
《논어(論語)이인편(里仁篇)제5장 중간
/
●君子去仁, 惡乎成名?
■해석  :"위정자가 인(仁)을 버리고서야
어찌 명성(名聲)을 이룰 수 있겠는가?"
여기서 惡은 악하다는 의미가 아닌 ^어찌^라는 의미이다
/
1️⃣ 인(仁)의 의미와 공자의 경고
공자는 “군자가 인(仁)을 버리고서야 어찌 명성을 이루겠는가”라고 하여,
정치 지도자가 인을 잃으면 진정한 명예와 명성을 얻을 수 없다고 경고했다.
인은 단순한 선행이 아니라 국민 전체를 사랑하고
공정하게 다스리는 애민정신(愛民精神)이며
정치의 근본이 되는 덕목이다.
지도자가 인을 버리면 국민을 분열시키고 권력을 사적으로 이용하게 되며
그 정치적 결과는 명성이 아니라 비난과 불신으로 이어진다.
/
2️⃣ 시중(時中)의 덕과 현실 정치의 왜곡
시중은 중용의 핵심으로
시대와 상황에 맞게 조화를 이루는 실천적 지혜를 뜻한다.
그러나 오늘날 일부 정치 지도자들은 국민의 절반을 ‘적’으로 규정하고
타협을 거부함으로써 시중의 덕을 잃고 있다.
이러한 정치적 태도는 극단적 대립을 심화시키며
사회적 균형과 화합을 무너뜨리는 결과를 초래한다.
/
3️⃣ 인(仁)의 부재가 낳는 정치적 폭력
공자의 가르침에 따르면
인의 부재는 단지 덕의 결핍이 아니라 국민에 대한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공권력을 이용해 국민 일부를 배제하거나 낙인찍는 행위는
공동체의 정신적 기반을 해치는 ‘정신적 폭력’이
이는 정치의 가장 큰 악(惡)이다.
이는 도덕(보편성)+실천(주관성)=법질서를 해치는 것이다
/
4️⃣ 결론 – 인과 시중의 회복
정치가 다시 인과 시중의 덕목을 회복할 때
비로소 국민의 신뢰와 공동체의 조화가 가능하다.
공자가 말한 인(仁)의 정치야말로 오늘날 분열된 사회를 통합하고
진정한 명성을 회복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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