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정도.순리

40. 연하일휘

초막 2025. 10. 3. 16:03

煙霞日輝(연하일휘)
/
심심하면 안된다, 좀이 쑤셔 온다
가만 있지를 못하고 하는 말과 행동
심심하니 가만 있는 아이 잠지 깐다,
장장불과 뭐는 쑤석거리면 안된다
그냥 가만 있으면 곰팡이 피고
스스로 썩어서 무너져 내린다
/
날 뛰면 배가 안 꺼져 그런다고 핀잔이다
얼마나 먹을 게 없고 배가 고파서면 그럴까
모두가 슬픈 역사의 기억들이지요.
그러나 산다는 건 이슈를 만들고 움직인다
역설적으로 말하면 문제를 일으키고
말썽을 지기고 시끄럽게 하는 것이다
/
문제를 일으키고 말썽을 지기고
세상이 좀 시끄럽더라도
그냥 그러려니 하는 거다
물에 물탄듯 술에 술 탄듯
너무 밋밋해도 재미가 없다
/
그렇다고 過猶不及과유불급
오두방정 들살을 지기면 사달 난다
그냥 적당히 대충 그러려니 한다
있는듯 없는듯 살라는 건가
/
그래도 뭔가는 쑤석거리데
도리 정도 순리에서
크개 벗어나지는 말아야
/
늙어서 할일 없고
그냥 숨만 쉬고 있으면
사는 게 일일여삼추라
죽지 못해 사는 거다
//
煙霞日輝(연하일휘)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을 형용하는 말로,
안개와 노을에 햇살이 비치는 아름다운 경치
자연이 빚어내는 맑고 고운 풍광을 뜻합니다.
https://youtu.be/y6Hq97XpK2M?si=tPnwrtXyicfj7w7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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