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방골

113. 방랑삼천리

초막 2025. 1. 3. 16:54

세상만사
/
뉴스는 사건사고 우울한 소식을
그때마다 무고한 생명이 희생되며
다치거나 사고 당사자의 유가족들은
충격 트라우마로 제명을 다 할까
/
삶의 길이가
길든 짧든 살만치 살다가
노환으로 이 세상을 하직하면
복 받은 삶이고 인생 아닌가
/
삶의 과정? 잘살고 못살고
부와 명예 권력은 부수적인 것
이것은 운명의 팔자에 맡기고
사는 데까지 열심히 사는 거다
/
중간에 사고나 질병으로
죽는 자가 얼마나 많은가
공동 묘지나 화장터에
이유없이 온 자는 없다
/
편안한 삶도 죽음도 없는데
헛발질 많이 하고 떠나 갔다
남은 자들인들 별수 있겠나
그렇게 따라가는 게 인생인가
/
행복하고 편안한 삶은 있어도
그런 죽음은 없으며 100세 시대
백수(99세)를 누리면  好喪(호상)인가
죽음이 복잡하기도 하지만 단순하다
//
https://youtube.com/watch?v=RM7N-4B9TZE&si=gcRD4A5IfwD1DJY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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