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체 중생의
모든 일상의 행위는
나를 위하여
살기 위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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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침 교훈 지침
답은 수없이 많으나
정답은 아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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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 오면 오고
가라 하면 가고
유들부들 잘 어울려
살면 최고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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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적인 감정
집착에 얽매이면
곧 숨 넘어갈 듯
호들갑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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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넓게
멀리 생각하면
잘 살고 못살고
삶의 길이도 별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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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철스님 정도 되어야
생각하는 야기인지라
중생들이야 흉내만
내다가 가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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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깊이를 새겨 본다면
삶이 좀 홀가분할 수도
내가 세상을 다 모르는데
세상이 나를 알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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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도 성당도 절에도 가고
고스톱도 열심히 치다 보면
깨달음을 얻을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