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봉

80.화양연화

초막 2024. 7. 12. 11:17

화양연화(花樣年華)
/
1. 똑똑한 사람도
  예쁜 사람을 못 당하고
/
2. 예쁜 사람도
시집 잘 간 사람을 못 당하고
/
3. 시집 잘 간 사람도
자식 잘 둔 사람 못 당하고
/
4. 자식 잘 둔 사람도
  건강한 사람 못 당하고
/
5. 건강한 사람도
  세월을 못 당한다
/
6. 세월도 좋아하고
즐기는 건 못 말린다.
(대부분 1단계에서 사달)
//
花開花謝春何管
(화개화사춘하관)
雲去雲來山不爭
(운거운래산부쟁)
꽃 피고 지는 것을 봄이 어찌 상관하겠는가?
구름이 오고 구름이 가도 산은 다투지 않네.
出典 : 김시습(金時習)의 시(詩) 사청사우(乍晴乍雨)
https://m.youtube.com/watch?v=rH5ydzH_bPk

'공덕봉' 카테고리의 다른 글

82. 극과 극  (2) 2024.07.16
81. 죽음이란?  (1) 2024.07.13
79. 용서  (0) 2024.07.11
78. 가치관  (0) 2024.07.10
77. 봄날  (2) 20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