잽버리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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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대회는 국제 행사지만
올림픽이나 월드컵 하고는 좀 다른거 같고
지역에서 유치 지역 홍보 효과가 큰 국제 행사인데
91년도에 강원도 고성에서 한번 치른 경험이 있어
노하우도 있고 비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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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대회든 조직운영위원 이름은 많이 올려놓지만
형식적 명예직이고 실제 운영은
사무총장이 전반적인 계획을 잡아 진행되니
모든 권한과 책임은 사무총장한테 달려 있지요
그래서 부서별로 책임 담당자를 지정하고
사무총장은 전번적인 것을 관장 점검하는데
대회운영 위원들은 형식적으로 돌아보죠
요번 새만금 잼버리 대회는 얼마나 답답했으면
총리가 화장실 닦는다는 야기가 방송에 나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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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샤워실 벌레물리는거
보건 위생 하수구 배수처리등
이런 기초 기반 시설은
그 지역에서 관리하고 잘 살펴야지
중앙에서 점검이야 할수 있겠지만
일일이 관여하고 관리할 수는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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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을 어느 지방 중소 도시에서 하든
이런 기초 기반 시설은, 기초자치단체
시.군 과장급선에서 완벽하게 처리하며
대회 기간중 조그마한 잡음이라도 생겨나면
대회 치루고 나면 그 담당자는 사달이 난다
그렇게 사달난 공무원들도 많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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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새만금 잼버리 대회
무슨 큰거도 아닌 이런거로 사달이 나서
대통령 총리 장관이 거론되고 정부 탓을 하나
물론 국제행사인 만큼
중앙의 사전 점검 부실의 책임도 있다
그럼 대통령이 점검하고 챙겼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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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과를 요구하는데 사과를 하면서
단서를 부치니 마지못해 사과 하는거 같고
단서에 책임이 있는거 같다
무슨 사과를 하든 그래 수고했어
사과 잘 했다고 할거 같은가
사과의 꼬투리를 잡고 물고 늘어 질거고
결국 형식적인 보여주기식 사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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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풍으로 낙과된 사과가
곧 대거 출시 될 건데
그거 많이 드시고
감사원 감사도 곧 시작될 거고
국정조사야 청문회 같은 건데
청문회도 바로 못하면서
무슨 국정조사를 한다고 그러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