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형제(핏줄)

형제(핏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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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며
핏줄은 속일 수 없는데
부모에 대하여 자식들이 가장 잘 안다
장점 단점 버릇 습관 기타등등
그러나 자식들이 말은 하지 않는다
그래서 부모와 갈등 다투는 것은
정상일지 모르며, 간혹 맛이 가면
극단적인 선택 패륜아도 생겨나고
자식이 부모를 너무 잘 아니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는 말도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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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형제들 중 부모를 그대로 빼닮아
살아가는 자식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살아가는 자식도 있다
장점 좋은거야 닮아야 하지만
잘못된 것은 닮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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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외모 습관이야 어찌 할수 없으나
세상을 바라보는 가치관 살아가는 방법은
얼마든지 달리할 수 있으니 부모보다
더 잘된 삶도 못한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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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도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기에
국회의원 1명도 힘든데
자식이 그렇게 되고, 장관 언론인
고위직 공무원 그런 사람들 많다
선생님도 군인도 기타 여러 특수 직종도  
그대로 이어가는 집안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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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버릇 바람둥이 도박(놀음)
술주정 폭정 도벽 기타등등 보고 자라면서
여기에 환멸 신물 염증을 느끼면
딸은 그런 사람한테 시집도 안가고
멀리하며 사는자가 있는가 하면
꼭 그대로 빼닮은 신랑 만나
그렇게 사는 자식(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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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역시 이런거 와는 아주 담 쌓고
멀리하며 사는 아들이 있는가 하면
그대로 닮아 그대로 행동하는 자가 있다
동네 어르신들이 애비는 안 그런데
자식은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하고
반대로 그 부모에 그 자식
지 애비와 똑같이 닮았다 하기도 한다
부모를 잘 알면 자식들도 대충 감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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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사후 형제들 끼리 모이면
아닌건 아니라 하고
맞는건 맞다고 해야
진취적인 삶을 사는데
일방적 옹호나 서운한점
맹목적 비난만 할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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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에 대한 형제들간 가치관이 다르면
다툼이 일어나고 소원해 지기도 하며
주위에서 이런 집안들 많이 본다
형제들간 터 놓고 야기하면
부모의 장.단점 다 수긍하고
모를 것도 안 통할 것도 없는데
문제는 돈? 유산은 최소화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