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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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선거를 앞둔 전초전
후보마다 공약이 쏟아지는데.
시.군기초의원, 시.도의원, 국회의원
시장.군수, 시.도지사, 대통령
당선되었다고 공약 다 이행하면
나라가 쑥대밭 되고 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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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의 검증을 거쳐야 하고
이명박 대운하는 그래서 좌초되었고
선출직 공무원들 물러나고 보면
공약 이행률 몇 프로나 될까요.
그만큼 현실성이 없어
公約은 空約이 되며
공약은 법도 의무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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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사전 후보 토론회는
사탕발림 공약들이 쏟아지고
누가 누가 말 잘하는가?
말장난의 경연장 같으며
신뢰성도 별로고 단지 참고 자료이며
가치관 성향을 가름해 보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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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후 공약하지 않았더라도
해야 할 거라면 해야 하며
공약은 절대적인 것도 아니며
상황에 따라 바뀌니 상대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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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원한다고 검증 없이
인기에 영합해 따라가다가는
사공이 많으면 배는 산으로 간다고
나라가 이상해질 수도 있는데
그러면 그 책임은 누가 지나요.
공약은 신중에 신중을 거쳐야 하고
치적 남기려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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