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절복통

78. 멍멍이

초막 2021. 9. 22. 22:59

멍멍이?
/
사람과 가장 가까이 지내고 
잘 따르는 동물이 개다
그래서 반려 동물로 많이 키우는데 
때로는 사람을 공격하기도 한다
개고기는 안 먹어 봤지만 
영양가도 많고 소화도 잘되고 
먹는 사람들은 아주 좋아한다
/
동물마다 키우는 목적이 있는데 
소는 주로 일하기 위하여 일소?
요즘은 육우가 많고, 돼지는 고기 
말은 운반,고양이는 쥐잡기,닭은 계란,기타등등 
사육하는 목적 이유가 있는데
개는 집지키기, 똥개는 고기,애완견 
반려동물등 목적이 다양하며 
가까이 지내다보니 사람과 비슷하다,
/
동물들은 2세를 갖기 위하여 발정을 하면 
그때 딱 한번만 교미하면 다시는 안 하는데
개는 한번 그 맛을 보면, 
이놈저놈 아무개나 만나 작당을 친다.
동네 똥개들 목줄없이 풀어 놓고 키울때
발정난 암놈따라 동네 숯개들 여러 마리가 
뭉쳐서 산으로 들로 다니는 것을 보았는데
어찌 한번 걸칠까 싶어 그런거다.
/
작업중인데도 그사이를 비집고 
올라타 서로 엉켜 있는것을 보는데, 
목줄하여 가두면그런 풍경은 없으나
배가 불러 올때까지 그짓을 한다.
그래서 해프면 개 같다고 하지만
사람은 시도때도 없이 작당치면서
나쁜 쌍욕은 개 한테 다 뒤접어 씌운다
그래도 좋은게 딱 한가지 있다. 
개 팔자 상팔자? ㅎㅎㅎ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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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笑無人知 (독소무인지):
나 홀로 웃는 까닭을
누가 알아줄까?
犬糞食衛(견분식위)
개똥이나 쳐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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