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월드 이야기

62. 탓/

초막 2021. 1. 7.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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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떠져 보면
내 것(탓) 아닌 것이 있으랴
그러면 그럴 수밖에 없고
당연한 수순을 밟아 가는구려
아리하게 저려오는 아픔은 교훈인데
다 새기고 품고 살 수는 없지만
지난날의 어리석음과 미련함일세
/
콩나물도 누워서 크는 것이 있고
내 생각이 그렇다손 치더라도
품은 생각 다 털어놓으면
누구와도 어울릴 수 없다, 그래서
편한것이 편치만은 않았으며
좋은 것이 ,꼭 그런것 만은 아니다
정답은 없으나 도리,정도,순리가 있으며
오기 객기 성질대로 할 수는 없는데
탓만 하고 살았구려
/
시대적 사명감으로
파란만장한 삶을 살다간 위인들
억울함 한맺힌 사연도 많은데
제대로 보지 못하였으니
역사 공부는 허당 이였네
/
세상도 나도 갈등??
가끔은 지난날의 기억
역사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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