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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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식물은 혈통을 무시할 수 없으며
이것저것 따지며 씨를 고른다.
동물의 유전인자는 온순 난폭 체구 체질이며
길들이기에 따라 변화하나 완전히 바꿀수는 없다,
사람들도 선보며 그래서 이것저것 따진다.
선천적으로 부모와 형제간에는
성격 체격 외모 습관 기타 등등
유전적 객관적인 것은 서로 비슷하나
후천적으로 변화 개선되어 다르다.
같은혈통 형제라도 후천적으로 달라
가치관도 살아가는 논리가 다르다.
많이 다르면 삐거덕 거리기도 하며
물론 똑같아도 한치의 양보도 없어
둘다 똑 같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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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삶이란??
조상 부모의 혈통을 잘 이어받아
장점은 유지발전 보존하고
단점은 개선하고 끊어야 한다.
조상의 좋은 것만 말하며
비석도세우고 치적을 내세우는데
변화하는 세상, 얼마를 가겠는가.
맹목적인 우상숭배 거창한 제사만이
조상을 위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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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도박 도벽 폭음 바람끼 등등
집안에 나쁜 폐습이 있으면
이런 거와는 담쌓고 살며
이런 자와는 혼인도 안맺는가 하면
어떤 자식은 그대로 이어받기도 한다.
그래서 부전자전 이라는 말도 있고
자식이 다르다는 말도 있다.
즉 부모보다 나은 집안도
못한 집안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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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저런 사례들을 보면서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하며
이것이 동물과 다름의 차이다.
인간은 이렇게 변화(진화)하면서
좋은 유전인자 계승하여
좋은 세상이 된다, 그래서
요즘 애들은 잘 생겼고
머리도 좋고 똑똑하다,
후천적 혈통(체질) 개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