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

2. 감

초막 2010. 3. 4. 15:48

감(느낌) ??

속담에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을 남긴다고 했는데
이름은 곧 느낌 이미지 생각 이런 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사람들 하나 하나에 대한 느낌(분위기)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사람에 대한 이미지를 좋게 가지든 나쁘게 가지든

무엇인가는 감을 그리고 있습니다
살아가다보면 이런 느낌((인상) 이미지가

어느 한순간 상대방의 행동에 따라 확 바뀌기도 하는데
그 느낌과 의미지가 어떻게 바뀌든 
누구나 이런 경험을 한번 쯤은 느껴 봤습니다

 

비누로 머리를 감을때

처음 물을 묻혀 비누를 칠하면 벗뻣하고 잘먹혀 들지 않습니다

한번 헹구어 내고 두번째 비누칠하고

감을때는 부들 부들하고 잘 먹여 듭니다

부드럽고 유연해 지러면 때도 한벌 벗겨 져야하고

머리카락 자채가 힘이을 빼고 풀이 죽어야 합니다

세상풍경 조화를 이루고 좋은 이미풍기려면

뻣뻣한 머리 숙여야 하고 고집불통은 버려야 합니다

온화하고 부드러운 이미지가 최고의 부랜드입니다

내가 다른 사람들의 이미지 느낌을 가지고 있듯이
나를 알고 있는 주위의  사람들도

나의대한 이미지와 느낌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이렇듯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느낌과 의미지가 시각에 따라

조금은 다를수 있지만
대부분 비슷 비슷합니다

 

가령 누구 누구는 참 사람 좋더라

아니면 성질이 개떡 같더라 몹쓸놈이다 하면
대부분 주위 사람들이 그렇게 평하지요
간혹 한두사람 다르게 평할지 몰라도

언젠가는 그 본성을 드러내며 속일수 없습니다
그래서 제버릇 개 못준다고도 했나봐요

이렇게 사람마다 풍기는 느낌과 이미지가

그 사람의 인품이고 명성이라 할수있습니다
그래서 죽고나면 슬프하고 애통해하며
그 애통함과 슬픔은 그 사람에 대한 느낌과 이미지 때문일 것입니다
자식이나 부모나 배우자는 그에 대한 느낌이 각별하기에 더 슬퍼합니다
이렇게 한 세상 살고 저 세상으로 가면 비록 사람은 없지만
그 사람에 대한 느낌 이미지는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유명인의 향수도 지울수 없고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사람은 이름을 남긴다고 했나 봅니다

좋은 느낌 이미지를 남기게 하려면 평상시에 마음과 행동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살다보면 한순간의 실수로 그 이미지와 느낌이 와르르 무너지고
더나아가서는 돌일킬수 없는 상처를 입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여기서 콩이다 팥이다 이야기 안해도 너무나 잘 알 것 입니다
사이버공간에서도 비록 보지는 못해도
계속 올라오는 그 사람의 글이나 작품을 보면

대충 상대방의 느낌과 이미지가 그려집니다
이도 마찮가지로 모든 사람들에게 비처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좌우간 어떤 느낌 이미지가 그려지든
나름대로 다들 남기고 가는 게 있습니다
마감할때는 어떤식으로든 감이 옵니다
늙어지면 오감은 무뎌지지만 육감은 하늘과 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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