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구무언(有口無言) / 마음에서 우러나며 정으로 산 날이 많은가 시류에 떠 밀려 억지로마지못해 산 날이 많은가 / 남을 위해 세상을 위해대의를 생각하며 산 날도 있는가나 밖에 모르며 나를 위한고집 어거지 산 날이 많은가 / 답은 나와 있는데 뭘 자꾸 물어보는가 그런데 세상은 결과는내 생각과 다르다/ 나는 나를 잘 아는데 아직도 모른다면 어리석음 아닌가 / 세상은 오기 객기 체면치레가 아닌 도리 정도 순리대로다 / 이해 못 할 것은 무엇이며 모르는 것 궁금한 것은 무엇인가/아는 거도모르는 거도 없으며 궁금할 것도 없으니그러면 그럴 수밖에 없다 /평소 보고 듣고 말한 대로 지은 업보가 운명 팔자되어 물려받고 돌아온다 나의 대가 아니면 후손으로 대를 이어 가니 억울해할 필요는 없다//개구리가 앞으로두발 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