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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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다 같지 않으며
별나게 살면 그런 삶이
요지경 세상이라
이 한마음 깨우치기가
뭔가는 아른 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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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바라는 대로....
모두 그러면 좋으련만
세상사 그런 건 없나 보다
이리저리 꿰맞추어 보면
그러면 그럴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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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고 바뀌지 않으면
다시 돌아간들 말짱 허당
먼저 내려놓고 바뀌면 변한다
참고 견디는 거도 지혜다
내 못나고 어리석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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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정답은 없으며 선택이다
(지혜와 어리석음의 갈림길)
그 어떤 선택이든
그에 따른 과업이 따르며
그 과보의 책임을 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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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생각)로는 맞는데
마음이 안 따른다
생각과 마음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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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身眞逆旅 일신진역려
萬事皆浮雲 만사개부운
今朝相别後 금조상별후
思君不見君 사군불견군
이 한몸은 참으로 나그네와 같고
만가지 일은 모두 하늘에 떠 있는 흰구름 같구나.
오늘 아침 서로 이별한 뒤에
그대를 그리워하나 그대를 보지 못하네.
出處 : 서산대사(西山大師 1520~1604)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