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정도.순리

12. 선택적 지각

초막 2025. 8. 21. 17:57

선택적 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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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나와 있는데
안절부절 뭘 어쩌란 말인가
올때도 갈때도 조용히
그래도 알 사람은 다 안다
뭘 바라고 기대하는가
/
주위 모든 것 내 아닌 것이 있으랴
나의 반대급부 나의 거울 업보 업장
이 나이에 이러쿵저러쿵하는 것은
인생 헛살았다는 반증이며
그냥 그러려니 조용히 살자
/
권력을 잃으면 잃은 게 아니요
돈을 잃으면 적게 잃은 것이요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은 것이요
건강을 잃으면 다 잃은 것이다
세월이 모든 것을 평정한다
/
우리는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습니다.
심리학에서는
이런 현상을 선택적 지각이라 한다
자각? 의식만이 아니라
무의식적 이루어진다는 점이
확증편향과 다릅니다.
/
무의식적으로 나의 신념이나
욕망에 부합하는 것만 받아들이고
나머지는 배척하거나 눈을 감기 때문에
세상이 반쪽밖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나의 옳음만이 옳은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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身是菩提樹 신시보리수
心如明鏡臺 심여명경대
時時勤拂拭 시시근불식
勿使惹塵埃 물사야진애
몸은 깨달음의 나무요
마음은 밝은 거울대와 같으니
항상 부지런히 털고 닦아서
티끌과 먼지가 묻지 않게 하라.
出處 : 당나라 시대 신수(神秀)선사의  게송(偈頌).
오조(五祖) 홍인(弘忍)선사의 제자이며
육조(六祖) 혜능(慧能)선사의 사형(師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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