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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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 좋은 것이 있고 나쁜 것도 있다
모르는 거 또한 모른다고
모두가 나쁜 것만은 아니다
죽음이란
무엇인지는 잘 알지만
사후 세계를 모르니 두려운 것이며
안다 해도 두려운 것이다
알든 모르든 죽음은 싫은 것이며
선각자들이 저명한 종교인들이
높은 고승들이 수없이 야기하고 학설을 펴지만
죽음을 안다고 할 수도 없으며
모른다고 할 수도 없어 알까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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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사람들 보다 죽은 사람들이 훨씬 더 많고
오늘도 지금 이 시간에도 누군가는 죽어가고 있으며
누구나 한 번은 죽음을 맞이하며
그날이 언제쯤일 까도 대충 안다
(100세 시대 100년 안에 대부분 떠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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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다 달으고 당하고 보면
대문밖이 바로 저승길 거리 먼 길은 아닌데
빙빙 돌려 참 어렵게 구차하게 말하는 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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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것을 알면 귀신같이 안다고 한다
죽음은 신(귀신)만이 아는 것이며
그래서 모르는 건데, 알면 신(귀신)이다
무슨 말을 해도 추측 검증되지 않은 것이며
죽음, 믿고 안 믿고는 각자의 마음이다
https://youtube.com/shorts/gjkT19UQxvY?si=FMZ2U53ggsuJ3fq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