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집
/
이건 아니다 싶으면
물러서고 져 줄 줄도
알아야 하는데
옳고 그름을 떠나
끝까지 이기려는 것은
쓸데없는 고집이다
/
이것이 오기 객기며
결국은 패가망신한다
그래서 옛날 어르신들이
지는게 이기는 것이라 했다.
하고싶은 말 다하면
누구와도 어울릴 수 없다
/
근본이 그러면 할수없고
살다보면 이기고도 지고
지고도 이기는 수가 있는데
어리석음과 지혜의 차이며
지나면 알게 된다.
이게 깨달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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