忍(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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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시대환경 따라
변하는 게 가치관이라
그 사고방식 옳고 그런지
정의로운지 염치스런건지
사적인지 공적인지도
훗날 역사가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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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운명
피할 수 없는 게 숙명이라
돌아보면 많은 것이 생각나며
기쁨 슬픔 후회 아쉬움도
그러면 그럴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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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와 어리석음의
구분이 잘 안 된다면
그냥 참는 게 능사다
그렇게 사는 것이
삶의 지혜 인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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숟가락 젓가락
모양새는 달라도
쓰임새는 같다
다 입에 들어가니
틀린게 아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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花非花 霧非霧 화비화 무비무
夜半來 天明去 야반래 천명거
來如春夢幾多時 래여춘몽 기다시
去似朝雲無覓處 거사조운 무멱처
꽃인 듯 꽃이 아니고 안개인 듯 안개도 아니네.
한밤중에 왔다가 날 밝으면 떠나가네.
봄날 꿈처럼 와서 잠시 머물다가
아침 구름처럼 사라지니 찿을 곳이 없구나.
出處 : 당나라 백거이(白居易 772~846)의 시
題目 : 花非花(화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