普天同慶
(보천동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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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알고도 모르고도 실수를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알고도 모르고도 그러하나
인간 됨됨이 처신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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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청문회 정치를 보면
정말 모르고 그러했을까
속이 너무 헌 하게 보이는데
변명 핑계 우기고 뻔뻔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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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사도? 굶어 죽었으면 죽었지
목에 칼이 들어와도 그런 짓은 안 하며
도리 정도 순리 근본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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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도 생각도 마음도
내 것이 최고인지라
참고 물러서고 양보하고
이해하기는 참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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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멀리 넓게 보면
삶도 부도 명예도 권력도
괴로움도 즐거움도 별거 아닌데
낼을 그다음을 지금 당장을 생각하며
집착 욕심 아집 괴로움 걱정이 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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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어찌할 수 없으며 그냥 참고
그렇게 사는 것이 인생인가 보다
알면서도 잘 안 되는 것이 삶이다
이 또한 믿음과 신뢰가 무너지면
불신 의심이 일어나 말짱개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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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호들갑 떨며 들살지기다
저세상 가면 곧 숨 넘어 갈듯
슬픔에 허전함에 휩 싸이지만
이도 곧 시들어지고 잊혀진다
이게 세월이고 쌓이면 역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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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서 보면 삼라만상
만남도 헤어짐도 행운도 불행도
우연도 필연도 운명도 팔자도
더 나아가 삶도 죽음도
그러면 그럴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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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無所見無分别 목무소견무분별
耳無所聽絶是非 이무소청절시비
分别是非都放下 분별시비도방하
但看心佛自歸依 단간심불자귀의
눈으로 보는 바가 없으면 분별이 없고
귀로 듣는 바가 없으면 시비가 끊어지네.
분별과 시비를 모두 버리고
오직 마음의 부처를 보고 자신에게 돌아가자.
出處 : 부설(浮雪) 거사의 열반송.
신라 선덕여왕 때 경주에서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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普天同慶 (보천동경)
"하늘 아래 모든 사람이 함께 기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