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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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와 손자 이야기
어느날!
할머니와 귀여운 손자가 오붓하게
대화를 하고 있었다
/
할머니가 귀여운 손자의 고추를
쓰다듬으며ᆢ
"아이고 우리 강아지~ 귀여운 고추"
하면서 흐뭇해 하시는데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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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 녀석이 할머니 왜 고추라고 하는
거야?
너만 할 때는 고추라고 하는겨~
할머니~ 그럼 형꺼는 무어라고해?
네형꺼는 "잠지"라고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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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그럼 아빠 꺼는?"
환장하것네~ 그만 물어봐
이눔시끼야~~
"니 애비껀 조ㅈ이지"
/
그러나 가만있을 손자가 아니지요,
"그럼 할아버지꺼는?"
할머니는 기다렸다는 듯이 할아버지는 조ㅈ도 아녀.
그때 마침 띵동하고 초인종이울렸다.
/
할머니는 손자에게
"얘 누가왔나 나가봐라"
손자가 나가서 대문을 열어주고 들어오자.
누가왔냐???
할머니~ 조ㅈ도 아닌 게 왔어~
/
이 말을 들은 조ㅈ또 아닌 할배가 철길로 가서
조또 아닌거를 짤라 버릴라꼬
철로에 올려노코 기차가 오길 기다리는데...
/
기관사가 앞을 보니
"우씨 ~
이른 미친놈 할배를 봤나?
조ㅈ만한 조즐 철로에 올려노코
어쩐다냐?"
/
급한 김에 창문밖으로 고래고래
소리를 치는디!?
"영감!!! 조
치워~~! 조치우란 말이야!
우~~~씨~ 앙!"
/
그때부터 그곳 역전의 이름이
조치원 역이라 하더라나.
푸푸푸푸 하하하하하하.
(역사공부는 쟈미나게 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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