忍(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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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아픔을 욕구를 억누르고
마음으로 참는다는 게
얼마나 힘들고 괴로울까.
(참으면 병이 된다는데)
그래도 참을 것은 참아야 한다.
/
마지막 골목으로 몰려
어찌할수 없어 참는 거는
참는게 아니라 굴욕이다
오기 객기 억지가 아닌
마음으로 새기고 이해하며
참으면 병이 안 된다.
/
그 한계는 어디까지 일까.
내 어리석음 업보 업장만큼
마음은 넓고 깊어야 한다.
내가 이해 못 하고
내가 참지 못하면
누가 대신하겠는가.
/
괴로움이란
아플 만치 아프고
앓을 만치 앓아야
죽든지 살든지 낫든지
결판이 난다.
이것이 忍耐(인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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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철스님 공부책 ?
0. 수행이란 안으로 가난을 배우고
밖으로 모든 사람을 공경 하는 것이다
0. 어려운 가운데 가장 어려운 것은
알고도 모른 척 하는 것이다
0. 용맹 가운데 가장 큰 용맹은
옳고도 지는 것이다
0. 공부 가운데 가장 큰 공부는
남의 허물을 뒤집어 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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