駿馬痴漢(준마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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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총선 지선 선거 때마다 쏟아지는
포퓰리즘 인기영합 정책 공약들
그거 그대로 다 지켜지면 나라 망한다
전국 곳곳에 과다 넘쳐나는 시설물들
사후 관리에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며
애물단자가 되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지금도 지역 집단이기주의 표심을 쫓아
무차별 무분별하게 건설된다
신도시 건물들 공실율이 얼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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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영합 포퓰리즘 시대로 가는가
국가도 지. 자치단체도 개인도
부채 덩어리 부실덩어리는
시한폭탄이라 삐끗하면 사달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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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기간 선거 유세가 한창인데
공약들이 봇물처럼 쏟아지며
토론회는 말장난 말꼬리 잡기 경연장
당선되면 그날로부터 公約은 空約이 된다
그냥 두리뭉실 듣기 좋은 야기 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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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마치한(駿馬痴漢)
준마는 항상
어리석은 자를 태우고 다닌다'라는 뜻으로
세상일의 불공평함을 비유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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娶妻莫恨無良媒 취처막한 무양매
書中有女顔如玉 서중유여 안여옥
장가를 들려는데 좋은 중매 없다고 한하지 마라.
글 가운데 얼굴이 옥 같은 여자 있도다.
出典 : 古文眞寶前集(고문진보전집)
題目 : 眞宗皇帝勸學(진종황제권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