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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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도 삶의 일부분이며
언젠가 맞이하며 삶의 마무리
마지막 끝자락 "유종의 미"
끝이 좋으면 다 좋다고
잘 죽으면 잘 살은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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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많아 자연사는 福(복)노인 호상이라
상가집 흥겨우며 상여나갈 때 장난도 치며
상여소리 구슬프나 들어보면 흥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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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잘 살아야 죽음도 우아하다
비참하게 살면 비참하게 죽으며
장례식 풍경은 그 사람의 살아온 과정이라
장례식? 삶의 풍경 못지 않게 다양하며
망자는 아는지 모르는지 말이 없다
죽은뒤 호화 사치는 산자의 허세 과시인가
명분은 그를듯 하나 누구를 위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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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 수없이 보아 왔고
좋은 말씀도 교훈도 있지만
이에 대한 정답 정의는 없다
나홀로 독불장군은 아니며
아우르고 함께 사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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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 좋고 죽고 싶은자 어디 있겠나
하루라도 더 오래 길게 살고 싶어 한다
생명이 있는 것은 영원치 않으며
저마다 타고난 운명 수명이 있다
생물학적 최장 120년까지 살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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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100세시대 100년은 복받은 인생
아직은 꿈(희망)의 나이 가뭄에 콩 나듯 한다
죽음에는 다 이유가 있으며
어떠하든 관리 부실로 죽는 것이다
세월 가면 세포가 노화 생물학적 자연사며
몸 관리 잘 해도 세월 앞에는 장사 없으며
타고난 운명 죽음의 형태는 천태만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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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 한계 나이 최장 120세라
세월 앞에 겸손하며 세월이 가자하면
따라 가는 것이고 타고난 운명인가
잘난자나 못난자나 선과악 구분치 않고
세월이 모든 것을 평정하는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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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걱정 거리 수없이 많은데
걱정해서 될 일이 있고
하나마나한 무의미 걱정도 있다
"내 죽으면 어떻게 살래? 사후의 걱정"
걱정해서 될 일도 아니며
하나마나한 쓸데없는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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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임종 떠나갈땐
답답함 할 야기도 많을 텐데
그거 들어주고 이해할수 있는 친구
1명만 있어도 성공한 인생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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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그렇지 못하며
나 홀로 쓸쓸이 외로이 떠나 간다
물리적 시중 다 들어 주지만
보여주기식 겉치레 체면 치례
의무감 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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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鵬逆風飛 生魚逆水泳
(대붕역풍비 생어역수영)
큰 새는 바람을 거슬러 날고
살아 있는 물고기는 물살을 거슬러 오른다.
出典 : 莊子(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