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등들판

22. 현실

초막 2025. 1. 30. 22:21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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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오늘 날이 오기를
왜 일찌기 몰랐던가
무슨 말을 하면 통할까
세상은 그러면 그럴수 밖에 없다
다 부질없고 소용없는 일
세상은 듣고싶은거만 보고 듣고 말하는데
내가 세상에 맞추어 가야지
세상이 내게 맞 추어 질리 있나
아쉬워하고 후회해 본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고달프고 괴롭지만 담담하게 받아 들여라
그게 지혜고 슬기로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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書不盡言 言不盡意 立象盡意
(서불진언  언불진의  입상진의)
글은 말을 다할 수 없고
말은 뜻을 다할 수 없어
상을 세워 뜻을 다 한다.
出典 :  周易(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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