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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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있는 존재는 움직여야 하고
죽으면 움직이지 않는다.
즉 움직이지 못하면 죽은 거나 다를 바 없다.
움직인다는 것은 살아 있음이요 그것이 운동이다.
운동의 종류가 많지만 그것이 별것인가.
잘 움직이면 잘 하는 것이다.
가장 기초적이고 쉬운 운동이 걷기다
누구나 할 수 있고 사실 몸에 최고 좋다
그런데 잘 걸어 다니려고 하지 않는다.
고유가로 경제가 휘청거려도 자동차는 홍수를 이룬다.
걷기운동 가면서 걷지 않고 엘리베이트를 타고 나간다.
등산 가면서 산중턱까지 차를 몰고 올라간다.
이렇게 생활 따로 운동 따로 하다보니
도로는 포화 상태고 지옥철 홀짝제 등등....
새 제도가 도입되고 신생용어들이 생겨난다.
교통망은 지하로 육교로 거미줄처럼 늘어만 간다.
이러다 보니 편리하긴 한데 살은 살대로 쩌
또 다시 살 뺀다고 운동하니 악순환의 연속이다.
삶, 생활 자체가 곧 운동이고 수행이다.
별도로 운동하려 다니지 않아도 되고
마음 닦으려 특별한 곳에 가지 않아도 된다.
그냥 열심히 살면 된다.
예전에는 관주도로 권장하는 운동
에너지 절약, 소비 절약, 00먹기 00기간
00 날 00주간 등등 홍보성이 많았다.
지금의 촛불집회 시위 데모도 운동이다
운동 할 때는 어떤 신발(목적)을 신느냐가 중요하며
신발 끈(마음)을 단단히 조여 매어야 한다.
특히 마음을 움직이는 운동(수련)을 할 때는
그 끈을 단단히 조여 매어야 한다.
격식에 치우치면 행동 따로 마음 따로 공염불이 된다.
인생은 운동의 연속이며 그 과정이 매끄러우면 잘 사는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삐걱거리고 사고가 난다.
운동은 자신을 보존하고 지키기 위해서다
간혹 남을 위한 운동 선거운동을 하는데
선거운동은 승자든 패자든 허탈해 한다.
그러니 남을 위한 운동은 신중해야 한다.
마음의 운동이 가장 쉬우면서 어렵다
평생 마음의 운동하며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그 사람들이 성직자고 종교인들이다.
종교를 갖고 책도 읽고 휴식도 취하고 음악도 듣고
그리고 여러 가지 운동을 하는데
모두가 다음 단계를 가기위한 준비운동이다
준비운동을 잘 해야 본 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든다.
준비운동 없이 즉흥적으로 하면
중간에 경련도 일어나고 사고가 날수 있다.
운동 열심히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