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 죽음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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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죽어갈 때
뇌 속의 기억이 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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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온 성장 과정이
영화필름처럼 펼쳐지며
영혼은 몸으로부터
서서히 떠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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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자기가 죽은
자신의 몸을 보게 되며
그동안 내가 저기서
함께 살았구나 하면서
영혼은 떠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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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떠나면서
몸과 이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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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자는 말이 없으니
그냥 들은 야기 추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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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은 불안에서 오는 것이고
불안은 정체성에서 오는데
먹고살기 바쁘고 즐거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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備人間之五福 (비 인간지오복)
應天上之三光 (응 천상지삼광)
인간 세상의 오복(五福)을 갖추고
하늘 위의 삼광(三光)에 응(應)한다.
出處 : 상량문(上樑文)에 많이 쓰임.
*五福
1. 壽(수) : 장수, 2. 富(부) : 부유함.
3. 康寧(강령) : 편안하게 삶.
4.攸好德(유호덕) : 덕을 좋아함,
   *攸(you1) : 바유 (所와  비슷함)
5. 考終命(고종명) : 명을 다해 편안히 죽음.
*三光 : 日(해), 月(달), 星(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