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등들판

57. 전설

초막 2025. 3. 12. 20:46

역사는 돌고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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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소 민족(民族)의 비운(非運)과
그 상처(傷處)를 벌써 잊었나....
용산에는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이태원이라는 이 나라에서는 조금은 색다른 동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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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이 무슨 뜻입니까?
이(다른) 태(씨앗) 곧 다른 씨앗( 다른 민족이 뿌린 씨앗)이란 뜻이고
원은 (조치원 사리원 도리원, 할 때 ) 그 원입니다.
옛날에 " 여인숙 "이 있었던 동네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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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 북쪽 놈들- 한의 되놈들(거란 여진 몽고 만주족)이 쳐내려 오고
또 남쪽 놈(일본)들이 쳐들어 오면 조선 남자들은 전쟁터로 나가서 죽거나,
전쟁이 끝날 때까지 몇 년씩 머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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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의 아내들은 계속 애들을 낳습니다.
누구의 씨앗들입니까?
모두가 이 민족( 오랑캐 : 왜구 )들이 뿌린 씨앗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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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에서는 이 아이들을 모아서
궁궐 (도심)에서 안 보이는 곳( 곧 남산 넘어 밑에서)에서 살게 하였습니다.
곧 씨가 다른 오랑캐들의 자손들이 모여 사는 동네, '이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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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가까이에 가면 '왜관 '이 있습니다.
일본 놈( 왜놈들)이 떼거지로 살면서
그들의 관청을 만들어 놓고 뽕짝 뽕짝 했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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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에는 '당진'이 있습니다.
중국 당나라가 진을 쳤던 곳,
중국 당나라와 무역을 했던 항구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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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는 '소래 포구'가 있습니다.
소 정방( 백제를 멸망시키려고 온 당나라 장수)이 온(래) 장소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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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소민족이 외부의 침략을 물리치지 못하면
이렇게 될 수밖에 없음을
우리는 뼈저리게 느끼고 또 반성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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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 침략을 받을 수 있는 나라가 우리다.
이것 모두가 정치를 잘 못해서 발생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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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에는 너와 내가 없는 것이다.
(훌쩍)(훌쩍)(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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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욺 겨온 글)